728x90 마적1 극동공화국, 자유시참변 그리고 독립군의 테러와 약탈 이유는 모르겠는데 한국사를 좋아했었다. 특히 조선말기~일제강점기 였을 것이다. 독립군의 활약이 좋았는지 다른 부분보다 그나마 최신이라 비교적 사료가 많았기에 자세히 알 수 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역사를 좋아 했었다. 하지만 그만큼 한국역사에 대해서 혐오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한국역사 그 자체보다도 그것을 서술하고 가르키는 방식이다. 대학교에 와서 틈틈히 내가 관심있는 부분의 책을 읽으면 지금 한국교육과정에 있는 한국사는 처참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워낙 중국과 일본이 쌍으로 역사왜곡을 심심찮게 벌이고 있으니 그나마 상대적으로 덜한 것일뿐 아마 침략을 받은 적은 있어도 침략을 한적은 없기에 그럴 여지가 덜했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에 대해서 지엽적이고 편향적으로 서술된 곳이.. 2020. 5.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