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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의 낙서장/편향적인 정치 사회 이야기45

조선은 전범지원국이었다 (광복군은 몇명인가) 조선은 전범지원국이었다. 이 명제에 대해서 논쟁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일제가 무조건 항복을 내걸고 패망한 직후 연합국은 조선을 사실상 전범지원국으로 분류를 했다. 일본 영토내의 한 지방으로 인식되어 일본과 묶여서 함께 처벌 대상이었다. 만주국 처럼 말이다. (세계 2차대전 독일-오스트리아 관계나 고려시대 몽골간섭기 시절 여몽연합군과 유사) 이 말을 처음 들으면 나보고 친일파라거나, 토착왜구니 뭐니 하겠지만 분노하는 것이 당연하다. 감정적으로 따지지 말고 나는 조선이 전범지원국이라고 주장하는것도 아니다. 연합국이 그렇게 분류했다. 왜 조선은 전범지원국으로 분류됬고, 어떻게 그냥 넘어갔는가 말하고자 한다. 팩트? 연합국최고사령부 지령(SCAPIN) 1757호를 보자 https://dl.ndl.go.jp/i.. 2019. 7. 5.
한국의 민족주의 그리고 위안부 문제 내가 민족주의자들을 싫어하는 이유 지난 번에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을 소개하였다면 이번에는 한국에 민족주의자는 어떻게 자리 잡았을까? 그리고 민족주의자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고, 민족주의를 왜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하는가 대답을 하고자 한다.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칠때 우리는 반만년, 5천년의 역사를 가진 단군의 후손이다. 라고 민족의 정의를 내리는 것에 시작한다. *물론 전편에도 써놓았듯이 한국 사학계는 민중사학, 민족사관 민족주의자들이 점령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선조는 단군의 후손임을 자각하고 살았을까? 전혀 아니다. 조선시대까지만해도 단군이 누구인지 존재조차 몰랐다. 단군이 알려지게 된것은 일제 강점기시절, 민족주의 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신채호 선생님이 '발굴'한것이 바로 단군이다. *참고로 위 .. 2019. 7. 1.
해방신학 그리고 문재인 예전에 독립군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좌파와 우파가 나누어 졌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그리고 이는 종교도 예외가 아니다. 개신교나 천주교라면 예수(신)을 중심을 두어야 할 것인데 복음주의, 보수신학, 해방신학 여러 파벌로 갈라지며 이는 좌파와 우파의 스펙트럼을 띄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해방신학과 문재인은 긴밀한 연관이 있으며 보수적인 기독교 사회에서 황교안을 지지하고 문재인을 반대하는 것 역시 이런 움직임으로 해석 할 수 있다. 해방신학은 무엇이고, 문재인이 어떤 연관이 있을까?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해방신학(liberation theology) 한마디로 말하면 신학과 마르크스주의(귀찮으니 맑스주의라고 하겠다)가 결합된 신학이다. 좀 아이러니 할것이다. 분명히 칼 맑스는 종교는 민중의 아편..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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