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성 갤럭시 탭S6를 장만하면서 고민이 있었는데, 북커버와 키보드커버였습니다.
키보드 커버를 처음에는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S6 태블릿의 메인 활용은 PDF뷰어, 필기였고, 가끔 타이핑을 하는 것이라, 키보드 커버를 사는 대신 무선 키보드를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품은 로지텍의 K480과 K380에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가격 차이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됩니다.
K380의 경우 3만 5천원 정도에 택배비 2천500원을 더하면 3만7천5백원인데
K480은 쿠팡에서 로켓배송하면 택배비가 무료라서 그렇습니다. 벌크나 병행수입을 산다고해도 3만원선이라 크게 차이가 없거나 안납니다
K380의 경우 가볍다는것이 큰 장점이고 키보드 소음도 거의 없다고해서 살까 고민했는데 딱 한가지 이유로 K480을 사게 됩니다.
로켓배송! 그런데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택배기사님이 벨한번 안누르시고 문앞에 두고 가셔서...;; 온줄도 몰랐던
따로 설명서는 없고 키보드 위에 사용방법이 있습니다. 스티커 형식이라 때어버려도 됩니다.
멀티페어링이라고해서 최대 3개의 기계를 연결 할 수 있고 옆에 있는 다이얼로 편하게 오갈 수 있다고 합니다.
뒷판에 튀어나온 저 끈?을 잡아 당기면 건전지가 삽입되어 있어서 바로 작동합니다.
옆에는 전원버튼과 작동 불빛
키보드에다가 숫자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니 바로 작동이 되었습니다.
갤럭시탭S6입니다. 10인치 정도 크기의 태블릿은 세로로 둘경우 딱 맞습니다.
제가 이거를 산이유는 아래와 같은데
PDF파일 뷰어의 경우 세로로 하는것보다 가로로 보는게 편한게 많습니다.
책상위에 두고 볼것을 생각하니 이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걱정이라면 북커버를 씌운 상태라면 홈사이에 안들어 갈거 같다는 정도..?
그럴때는 북커버가 자석이라 때기는 쉬우니 때서 사용해야 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있으니, S6는 메탈재질이고, 홈은 고무로 마감이 되어 있는데
탭S6가 많이 얇습니다...;;
미끄러집니다.
가로 세로 어떻게 두더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커버를 씌운뒤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문제는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들어갈지는 와봐야 알겠습니다.
뒤에 독서실책상처럼 막혀있거나 벽이 있다면 안정감 있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무게가 800g으로 가벼운것은 아니다보니 들리거나 불안정하지 않고 안정감은 있습니다.
키감은 그럭저럭인데, 누를때 소리는 어느정도 나서 정숙한 편은 아닙니다.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트 무선 마우스도 연결해서 덱스를 실행해보았습니다.
간단한 문서작업 정도는 바로 가능합니다.
덱스모드를 처음 써보는데, 컴퓨터쓰는 것 처럼 작동해서 이질감도 없고,
블로그 관리정도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만져봐야 되겠지만 정말 신기하네요 ㅋㅋ
키보드는 좀더 써봐야 알겠지만 확실히 800g정도 되다보니 휴대성은 떨어집니다.
저는 사물함에 짱박아 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쓸거라 크게 생관이 없는지라
음. 아직 많이 써보지 않아서 딱히 단점은 생각나는게 없네요
개강하고 본격적으로 사용해봐야 자세하게 알거 같습니다.
태블릿에 북커버에 씌워도 그런대로 잘 사용가능하다. 아니면 위에 올려도 무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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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K480 쿠팡링크를 첨부해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