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6 개봉기/간단후기 (그레이/128GB)
작년에 필기가 가능한 노트북을 사서 잘 들고 다녔습니다. PDF나 PPT로 수업하는 것이 있으면 그대로 필기 할 수 있어서 무겁게 종이 안들고 다니고 A4파일 보관해가면서 찾을 필요없이 노트북에서 폴더별로 정리해서 파일 바로 열어서 필기하고 좋았는데, 요즘에는 노트북(1.3kg)들고 다니는 것도 버거워서 태블릿을 하나 사게되었습니다.
태블릿하면 아이패드! 라고 다들 그러는데 저는 휴대폰이 S10e이고 노트북도 윈도우를 쓰는지라
태블릿 - 폰 - PC를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삼성으로 샀습니다. 마침 신상도 나온다고 하길레 하나 장만했습니다.
만약 제가 맥에다가 아이폰을 썼다면 아이패드를 썼을거 같습니다. 하나하나 따지면 그렇게 큰돈?이 아닐지 모르지만 다 합쳐서 보면 정말 큰돈 이기 때문에 무엇으로 사용을 시작했는지도 나중에 영향을 끼치는거 같네요 아무튼 간단 개봉기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와이파이, 그레이 모델입니다. 예약판매 이벤트로 무선마우스와 펜하나를 추가 증정합니다. 거기에 5천원 4장 총 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도 보내준다고 합니다. 인터파크에서 청구할인 64만원 나왔습니다. (정상가 79만9천원)
팬, 어뎁터, 사용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펜수납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습니다. 저는 2016년 A태블릿을 써봤을때 느낀 것인데
팬이 수납이 가능하면 공간적으로는 유리한데, 펜 그립감이 매우 안좋습니다.
이번에는 수납은 포기하였지만 그립감은 괜찮았습니다.
팬 수납이 자석으로 바뀐것에 대해서 잘떨어지는거 아니야? 생각했는데 자석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물리적인 터치가 없다면 자연적으로는 떨어지는 일이 없을 겁니다.
참고로 펜은 아이패드 프로처럼 옆에도 붙습니다.
차례대로 핀(SD카드 또는 유심), 팬촉 교체기, USB C타입 이어폰, USB케이블이 등본 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탭 S6의 화면 캡쳐 하는 부분은 전원버트 + 볼륨하단 버튼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뭐 막상 사고보니 셀룰러모델(LTE)살걸 그랬나 했지만 이미 늦은것도 있고
어자피 활동 범위는 와이파이 잘터지는 곳이라 만족 할거 같습니다.
휴대폰이 삼성이라서 그런지, 무선으로 터치한번하니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에서 설정을 바로 받아와서 와이파이 비밀번호, 빅스비 루틴, 블루라이트 필터 설정같은게 한번에 적용되었습니다.
이제 설정하고 만져볼려고 했더니 더 이상 할게 없는 상황 ㅋㅋ
셀룰러 모델과 관계없이 근처에 스마트폰이 연결되어 있으면 태블릿으로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가볍고 좋습니다.
안드탭이 생산적인 측면에서 따라와줄지 의문이기는 한데 공부도 좀 해봐야 겠습니다.
예약판매 혜택으로 북커버(3천원)와 키보드(9.9만원)중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저는 들고 다니고 뷰어&필기가 주요 목적이라 북커버를 사고 따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살 계획입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고민인것은 필기가 주요목적인데, 필름을 붙일까 말까 정도? 강화 유리를 붙이면 보호는 잘되겠지만 필기할때 필기감이 많이 별로라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우레탄?이라고 있는거 같은데 그거를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아이패드에는 굿노트같은 킬러앱이 있지만 안드로이드에는 렉쳐노트가 좋다고 하는데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
게임 하지는 않을거라 그리 고사양은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최신 칩셋이고 용량이랑 메모리도 부족함없고, 애초에 클라우드에(1TB)다 올려놓고 작업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점도 있고
아무튼 잘 산거 같습니다. 졸업할때까지는 굴려야겠지요
궁금하신점 덧글 달아주시면 한번 찾아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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