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쟁8

최인훈 <광장> 배경인 포로협정을 알아보자 최인훈 배경인 포로협정을 알아보자 한국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보게되는 최인훈의 광장을 좋아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중립국 장면이 인상적일 것이다. 어디로 가겠냐는 인물과, 시종일관 중립국을 외치는 주인공 과연 여기에는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동무는 어느 쪽으로 가겠소?" "중립국." 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장교가,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동무, 중립국도, 마찬가지 자본주의 나라요. 굶주림과 범죄가 우글대는 낯선 곳에 가서 어쩌자는 거요?" "중립국." "다시 한 번 생각하시오.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이란 말요. 자랑스러운 권리를 왜 포기하는 거요?" "중립국." 때는 625전쟁이 길어지면서 전선이 오가지도 못하고 고착화된 상황이며 미.. 2019. 7. 11.
조선은 전범지원국이었다 (광복군은 몇명인가) 조선은 전범지원국이었다. 이 명제에 대해서 논쟁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일제가 무조건 항복을 내걸고 패망한 직후 연합국은 조선을 사실상 전범지원국으로 분류를 했다. 일본 영토내의 한 지방으로 인식되어 일본과 묶여서 함께 처벌 대상이었다. 만주국 처럼 말이다. (세계 2차대전 독일-오스트리아 관계나 고려시대 몽골간섭기 시절 여몽연합군과 유사) 이 말을 처음 들으면 나보고 친일파라거나, 토착왜구니 뭐니 하겠지만 분노하는 것이 당연하다. 감정적으로 따지지 말고 나는 조선이 전범지원국이라고 주장하는것도 아니다. 연합국이 그렇게 분류했다. 왜 조선은 전범지원국으로 분류됬고, 어떻게 그냥 넘어갔는가 말하고자 한다. 팩트? 연합국최고사령부 지령(SCAPIN) 1757호를 보자 https://dl.ndl.go.jp/i.. 2019. 7. 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