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ern Digital WD 데스크탑 하드 12TB 개봉기와 간단한 적출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서 저장을하는데 4K이상 고화질에다가 영화도 FHD말고 꼭 소장하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는 블루레이 이상 화질로 보관을 하다보니 하드디스크가 금방차서 12TB를 구매했습니다.
11번가 아마존에서 구매를 했으며 가격은 대략 20만원 입니다. 지금은 핫딜이 끝나서 30만원으로 되어 있네요 20만원이면 역대급 핫딜까지는 아니지만 지난번 6TB가 12만원 정도였는데 12TB가 20만원 정도면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1TB당 1.6만원이면 살만하고 1.5만이하면 역대가라고 하더라고요
아마존에서 바로 직배도 가능했지만 그래도 11번가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편리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택배 테이프가 찢어져있네요 저걸로는 제품을 꺼내는게 불가능해서 그러려니합니다. 작동만 잘 되면 되지요 물론 아마존 배송이 그렇듯이 안에 완충제는 한개도 없습니다.
12TB! 그래도 안에 자체적으로 완충제는 들어 있습니다.
원래는 이거를 외부 전원을 꼽아서 외장하드처럼 사용을 하는데, 좀 들고다니기에는 휴대성이 그렇지요 요즘은 SSD나 2.5인치 하드가 휴대하기가 편리하지 3.5인치 하드가 들어 있는 것을 외장하드로 들고 다니거나 외부에 두기는 좀 불안합니다.
제품은 110V전원과 데이터선, 본체입니다. 물론 저는 적출해서 사용할려고 합니다.
나사로 고정이 된것이 아니고 뒤쪽 양옆으로 카드를 끼워서 들면 이렇게 쏙 빠집니다. 저는 마침 기타피크가 두개 있어서 이걸로 뺐습니다. 힘주더라도 안부러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레드였으면 했는데 화이트가 왔군요 이것도 랜덤이랍니다. 레드면 바로 컴퓨터에 꼽으면 되지만 화이트는 테이프절연작업을 해주셔야합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단 보시는 하드디스크는 케이스에 나사로 고정된게 아니라 고무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4귀퉁이의 고무를 살살 들어올리시고 빼다보면
이렇게 본체가 쏙 나옵니다. 그리고 달려 있는 기판을 나사 두개만 풀면 됩니다.
위와 옆에 나사를 제거하면 이렇게 하드디스크만 따로 뺄 수 있습니다
테이프 절연작업이라는것은 특별한것은 아니고 데이터 SATA선 꼽는 곳을 기준으로 3개를 절연테이프로 죽이면 됩니다.
만약 본인이 IDE->SATA 전선 젠더가 있다면 이거 사용하시면 테이프 작업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파워마다 다른데 신형파워의 경우 별도의 테이프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전기 테이프 소위 말하는 검정테이프면 충분합니다. 테이프의 대략 폭은 4mm정도 됩니다. 감싸듯이 하셔도 되는데 어차피 닿는 면은 한면이라 한쪽만 덮어도 무방할겁니다.
그리고 일반 하드 꼽듯이 장착하면 끝납니다.
12TB 제품은 무사하게 잘 사용이 가능 합니다. 따로 포맷할 필요도 없네요
이제 드디어 파일을 좀 정리할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