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덱스가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저는 컴퓨터는 따로 없고 노트북 하나 가지고 학교랑 집을 오가면서 생활을 하는데, 노트북도 무게가 1kg 남짓으로 가벼운 거지만 매일 하루에 두번씩 매고 다닐려고 하니 귀찮아서 오늘은 학교에 그대로 두고 왔습니다. 어자피 집에 와봐야 웹서핑 잠깐하고 잘건데 왜 들고 다니나 싶었거든요. 그러면서 노트북에 사용하던 USB허브를 삼성 태블릿 탭 S6에다가 물려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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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잘 작동합니다... HDMI, 이더넷(유선인터넷), USB포트 2개정도 되는데, 전부다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유선마우스도 잘 작동하고 키보드가 좀 안됬는데, 그거는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니

 

 

 

사실상 데스크톱이랑 같은 환경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사용하는 모니터도 일반적인 모니터는 아니고 WFHD 21:9 해상도인데도 왜곡없이 출력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자피 윈도우상에서 돌리는 작업은 학교에서만 하고 집에서는 간단한 웹서핑만했는데... 왜 이 좋은 삼성덱스를 냅두고 노트북을 들고 다녔는지 모르겠네요 유튜브, 블로그 관리하는게 전부인데 정말 빠릿빠릿하게 잘 작동합니다.

 

 

 

다만 티스토리 구 에디터는 사진 첨부할때 어도비 플래시를 사용하는데, 이게 보안상의 취약점으로 잘 사용안하는 추세라 삼성인터넷 브라우저이서도 작동을 안하는 에러가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플레시 APK 구버전을 깔아보았는데 작동은 하지 않습니다. 아마 돌핀브라우저를 설치하고 이것저것 만지면 되기는 할건데... 그다지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신 에디터로 켜니 이렇게 사진 첨부도 잘 됩니다. 사진 ALT 태그 설정하는게 귀찮아 진게 문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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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고 있는 글도 당연히 덱스에다가 키보드랑 마우스 물려놓고 쓰고 있는 중 가만 생각해보니 꼭 브라우저를 이용하는게 아니라 티스토리 앱을 이용해봐도 되겠네요

 

집에 간단한 데탑이나 하나 놓아야하나 고민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겠네요

 

삼성 덱스가 좋아봐야 노트북, 데스크탑 보조이지 가능 대체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나중에 기술이 더 발달하면 데스크탑은 많은 가정에서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게임도 모바일 게임 하면 되고...?

 

 

 

음성 출력도 태블릿이 아니고 모니터에 연결해둔 외부 스피커로 잘 작동합니다. 저는 이게 제일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