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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관심사들/주린이의 투자일기

타락천사와 정크본드의 금융의미

by MinorityOpinion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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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증시가 요동치고 변동성이 심한데, 한번씩 경제,금융 뉴스를 살펴보면 타락천사가 나타났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일단 종교적인 의미에서의 타락천사는 천사가 타락해서 악마가 된것으로 일본에서는 타천사라고도 불리고, 흔히 성경에서 창세기에 나오는 루시퍼 이다. 즉 천국에서 쫓겨난 천사라고도 할 수 있는데


금융에서는 이를 신용등급이 강등된 BBB정크본드를 뜻한다. 아래 뉴스를 보자


메이시스,포드 정크본드 강등메이시스,포드 정크본드 강등



포드모토스 정크본드 강등포드 정크본드 강등

델타항공 정크본드 강등델타항공 정크본드 강등

M&S 정크본드 강등M&S 정크본드 강등


처음에는 투자 등급이었던 채권이 정크본드(부실채권)이 된것을 뜻하며, 최근 뉴스에서는 신용평가사 S&P가 포드, 델타항공, 메이시스, 영국의 M&S 를 '정크 본드' 로 강등시켰다고 하며 이런 미국 회사의 경우 연준도 회사채 매입 불가능 이다. 즉 기관투자자 투자 회수해야한다.(참고로 의무사항)


아무튼 이런 강등 채권을 두고 다른 말로 타락한 천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라고 한다.


당연히 좋은 의미가 아니다.


최근 뉴스라서 보잉은 안가져 왔는데, 보잉은 일찌감치 정크본드가 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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