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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관심사들/주린이의 투자일기

서킷브레이커 뜻, 의미를 알아보자

by MinorityOpinion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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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국에서 써킷브레이커가 작동을 했는데 오늘 한국도 코스피를 1700을 뚫어버리면서 거래시작 동시에 바닥을 서킷브레이커가 작동을 했다. 장 개장하고 1680뜨길레 에러난줄 알았다. 아니 어제 1817이었는데 무슨 ㅋㅋㅋ 했는데 진짜였...

 

써킷 브레이커는 Circuit Breakers 회로차단기를 뜻하는 말이다. 통전상태의 전로를 수동 또는 전기 조작에 의해 계폐할 수 있으며, 퓨즈처럼 과부하 단로 누전 등으로 부터 전기 회로를 보호하는 안전 장치이다.

 

 

주식시장에서도 이런 급격한 하락을 막는 장치로 써킷브레이커가 있다.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의 일종인 주식 용어인데,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는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에 반응하여,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금융에서도 이런 써킷브레이커, 회로차단기가 존재한다. 급격한 주가 하락이 발생했을때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발동 조건은 현물시장 서킷브레이커의 경우 현물시장이 전일대비 10%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는 것. 서킷브레이커가 터지면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이 동시에 올스톱(All-Stop)이 된다. 한마디로 줄초상난다는 소리이다.

 

반대로 파생상품시장에서 풋맨은 가격제한폭이 없기 때문에 한번 터지면 로또급

 

한국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는 하루에 한차례 발동되며, 종료 40분전 이후에는 주가가 아무리 폭락해도 발동할 수 없다.

 

 

서킷브레이커 제도는 1987년 10월 뉴욕증시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이후 주식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투자자에게 냉정함을 찾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1989년 10월 뉴욕증시 폭락을 소규모로 막아낸 뒤 효과를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서 이를 도입,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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