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신천지글을 썼다가 칼삭제를 당했는데, 간단하게 복구하는 방법이 떠올라서 포스팅을 해본다. 일명 웹페이지 영구박제, 다시보는 방법 구글캐시이다.
*사실 이렇게 차단된 게시글은 아래 방법으로 찾을 필요없이 그냥 수정하기 누르면 볼 수 있다.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사이트를 보다보면 북마크 해두고 나중에도 보고 싶은데, 웹페이지의 관리자가 관리를 하지 않아 사라지는 경우 또는 작성자가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각종 박제 사이트를 이용해서 박제가 가능하며 사이트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영구히 보관이 가능한데 이번에는 임시지만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저장공간이 무제한도 아니기에 영구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일정 기간동안에는 다시 보는게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가지 박제사이트가 있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구글 웹캐시를 이용하면 된다.
구글은 자동으로 크롤링된 페이지의 스냅샷을 저장해두고 있습니다. 만약에 해당 하는 곳이 인기있는 사이트라면 서버에서 다시 불러들이기 보다 캐시로 빠르게 볼 수 있어서 페이지의 접근 속도를 상승하고 서버 부하를 더는데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용도로는 특정 웹페이지가 사라지거나 없어질때 해당 URL만 알고 있으면 구글 캐시를 통해서 저장한 스냅샷을 볼 수 있습니다.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url
cache:url
둘중 하나를 사용하면 됩니다. url 대신 자신이 찾는 주소를 입력하면 끝!
아래는 사용 예시
저는 신천지가 날려먹은 게시글 주소를 이렇게 입력을 하면
똭하고 뜹니다.
페이지 아무곳이나 다름 이름으로 저장해서
저장완료
하고 신천지도 건드리지 못하는 구글 블로그스팟 에다가 아카이브로 따놓았습니다.
이렇게 날라간 웹페이지를 찾아서 간단하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캐시라서 언제 날라갈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보관이 가능하며
너무 오래지난 url의경우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거 가지고 돈벌이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디시인사이드나 일베를 미러링한 사이트를 만든다음 만약에 누군가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게시글을 썼다가 고소미가 무서워서 뒤늦게 지우더라도 여기 박제 사이트에 남아 있기 때문에 고소미가 두려운 사람은 미러링 사이트 운영자에다가 돈을 주면 그제서야 삭제를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돈버는것도 참 창의적이지요, 아 물론 비트코인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