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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의 낙서장/사람에 대해서 논하다.

검찰총장 윤석열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MinorityOpinion 2019.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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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더불어 핫한 인물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 윤석열이다.

 

조국 관련해서 적극적인 수사의지와, 조국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마저 기소해버리는 과감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여러가지 말이 오가고 있고, 최근 조국 법무부장과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청와대 청원에다가 검찰, 윤석열 총장 처벌과 해임해달라는 것이 올라올 정도이다.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이 해온 굵직한 사건을 바탕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볼려고 한다.

 

 

윤석열은 음력 1960년(58세)로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79학번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

 

 

 

서울대학생시절에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전두환에 대해서 교내모의재판을 열고 검사역을 맞아 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했고, 이 일이 알려지자 잠시 강원도로 한동안 피신했다.

 

그리고 사법고시 9수.... 끝에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을 하고 사법연수원 제 23기 출신이된다.

 

1994년 34살부터 검사 임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검사 생활을 시작하는데

 

 

 

 

1999년 서울지검(현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 검사일때 경찰청 정보국장의 뇌물 수수 사건을 전담하는데 당시 정보국장이었던 박희원 치안감은 호남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의 경찰 실세 였다. 여권에서도 상당한 압력을 받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박치안감의 자백을 받아, 검사 입문 6년차에 능력을 인정 받게 된다.

 

하지만 여러 압력과 상황이 맞물려서 2002년 사직을 하고 태평양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였지만 1년만에 변호사 체질이 맞지 않다며 다시 검찰로 복귀를 했다. 들리는 후문에는 활동자료를 너무 빡시게 요구해서 수임이 별로 없다고 하기도

 

 

 

복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03년 참여정부 복귀후 안희정 강금원 구속수사를 한다. 그리고 노무현, 이회창 캠프 대선자금 수사를 담당한다. 안희정과 문재인은 같은 친노, 당이었지만 서로 독립적인 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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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대검중수부 검찰 연구원으로 현대차 비자금 사건을 맡아 정몽구 회장 구속을 주장, 사직서를 제출하며 강하게 나갔고 결국 정몽구 회장은 구속되었다. 한국의 거대 현대그룹을 일게 검사가 털고 있는 모습 ㄷㄷ

 

 

 

2008년 이명박 정부 초기에는 파견검사로 BBK특검에 참여 하였으며, 부산 저축은행 수사도 주도를 한다.

2011년 중수부1과장일때는 노무현 전 대통령 딸 노정연씨가 연루된 13억 돈상자 사건도 수사를 한다.

검사의 능력을 인정받아 순탄하게 진행하나 싶었으나 국정원 여론조작사건 특수팀장을 하게 되면서 검사인생에 고비를 맞이하게 된다.

 

 

 

수사를 하는 과정에 상관인 조영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의 ‘외압 의혹’을 폭로한다.
이때 윤석열은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국감에서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하는 말을 남겼다.

 

이렇게 박근혜 정권에 찍히게 되어서 징계를 받게 되고 대구고검, 대전고검 평검사로 좌천이 되었으나

 

 

2016년 12월 출범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수사팀장을 맡아 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에 핵심 역할을 했다.

2017년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며 화려하게 복귀를 하였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을 한다.

 

 

 

이렇게 여러 굵직한 사건을 담당하면서 화려하게 부활을 한다. 윤석열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파격승진되었으며, 서울중앙지검은 적폐청산 수사에 매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까지 진두지휘하며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우리 윤 총장’이라는 표현을 쓰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당시 문 대통령은 “우리 윤 총장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자세로 아주 공정하게 처리해 국민의 희망을 받았는데 그런 자세를 끝까지 지켜 달라”고 말한 뒤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똑같은 자세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총장 임명에 이어 조국 후보자 지명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권에서는 검찰 개혁 드림팀이라는 평가가 나왔었다.    

- 출처 : 중앙일보


올해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얻고 검찰총장에 부임을 하게 된다.

 

그리고 윤석열이 검찰총장이 된 지금

 

 

정말 하고 싶은 수사 다하시고 계신다. 정말 사람에 충성 안 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민주당 입장에서는 많이 당혹스러웠나 보다. 사람에 충성 안한다는 말의 의미를 몰랐을지도..?

 

조국을 적극적으로 수사하는 검찰을 보며 여당인 민주당은 노무현 논두렁 시계 사건이 오버랩이 되는거 같아 많이 검찰에 많이 불쾌한 감정을 그대로 내비치며, 청와대는 미쳐 날뛰는 늑대등 검찰을 향한 비난 수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엔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하나의 거대한 쇼인지, 아니면 서막의 시발점인지

 

개인적으로는 검찰 개혁이라는게 거창하고 다른게 아닌거 같다. 검찰이 정의와 법에 입각한 수사를 진행하면 그게 개혁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어디까지나 사람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어찌 됬거나 하루 빨리 이 나라가 평안해졌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보너스

 

두달전의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민주당 그리고 '그' 지지자들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하라

 

이인영, 백혜련, 표창원 의원 등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덕담을 해주고 있다.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하는 지지자들

 

 

 

현재

 

 

분노중인 50대 진보대학생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미개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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