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8퍼센트(8PERCENT) P2P 투자후기
P2P 대출의 뜻은 Peer-to-peer lending, P2P lending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서 채무자와 채권자를 바로 연결해주는 대출 서비스 입니다.
기본의 은행에 가서 대출받는 방식에서 개인간 바로 연결이 되니 간접비와 운영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과 투자자는 은행이자 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으며, 채권자는 은행보다는 낮은 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개하는 사람은 중개수수료를 챙겨닙니다.
여기서 중개하는 곳은 8PERCENT입니다.
8퍼센트는 검색하면 나오는데, 이렇게 회원가입을 사이트에서 해서 대출 하는 방법이 있고
토스에서 간편하게 본인인증하고 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저는 예금 만기가 돌아왔는데 이런 돈을 가지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토스에서 제공해주는 투자 상품을 이용해보았습니다. 테라펀딩에서 부동산 소액투자(이거는 원금 전액회수)와 펀드, 그리고 8퍼센트의 P2P를 들었습니다.
평균 수익률 10.1% ㅋㅋ 네 평균의 함정이 있습니다.
8PERCENT의 경우 투자자가 예치금에다가 넣고 투자를 하면 1:1이 아니라, 여러 채권을 쪼개서 매입을 합니다. 작게는 수천원에서 많게는 1~2만원 단위로 쪼개서 분산 투자를 하기 때문에 얼마를 넣건간에 거진 평균값으로 맞춰서 갈겁니다.
평균 수익률의 기준은 손실 미반영 되시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P2P 150만원 투자 결과!
원금 회수 1,351,159원에 이자 88,016원인데
부실 117,214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보다 부실이 뛰어 넘었다. 거의 투자하면 부실이 10%이다.
부실이 발생해서 일정기간이 넘어가게 되면 부실채권 매각 절차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는 원금의 반도 못건진다.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 아닌것을 알았기에 하소연할 수도 없지만 부실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공식 연체율 13.04% ㅋㅋㅋㅋ
제1금융권에서 이딴 상품 팔았으면 아마 지금쯤 소송들어가지 않았을까
역시 은행을 못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는 P2P 투자를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부실채권 매각 안내 이메일
그리고 한동안 잊고 지냈는대 매각대금이 지급되었다고 왔습니다. 그래서 열어보니!
1만원 투자분이 108원으로 돌아오는 마법이 생겼습니다. 원금손실 99% ㅋㅋㅋ
나머지 3만원 못받은 것은 300원으로 돌아오겠지
결론 : P2P는 하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