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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티스토리 집짓기

글 작성 키워드,주제에 관한 몇 가지 생각

by MinorityOpinion 201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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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오랫동안 하다보니 뭐가 먹히겠다. 무슨 글을 쓰면 좋겠다가 캐치가 어느정도 되는 편입니다. 그런 편에서 몇가지 생각 난것을 정리해볼려고 작성해보았습니다. 나중에도 시간이 나면 추가를 해봐야 겠습니다.

 

 

 

1. 이슈

이슈 같은 경우에는 워낙 회전이 빠르다 보니 1주일을 못갑니다. 특히 사건사고의 경우 정말 수명이 짧습니다. 다만 정치적인 이슈나 쟁점 같은경우에는 수명이 좀 길기 때문에 길게는 1달을 있으며, 또는 비슷한 쟁점이 떠올랐을때 뜬금없이 예전에 썼던 글이 역주행을 하는것도 볼 수 있습니다.

(대신에 대박이나면 방문자가 끝도 없습니다. 이슈글을 하는 사람들은 그거하나 보고 가는것이고 하루에 수천~수만명이 꾸준하게 들어오는 블로그를 보면 이슈글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이슈는 무조건 1페이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페이지가 넘어가는 글을 잘 보지 않습니다. 펼쳐보기도 안합니다. 무조건 1페이지에 노출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이슈글이라도 자세하고 많은 양을 작성하기를 선호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가지고 예를 들면 '조국'을 검색해서 1페이지에 오르기는 얼핏 생각해도 굉장히 힘듭니다. 하지만 두단어 이상 검색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조국 청문회' '조국 사모펀드' 식으로 두단어 이상으로 나오는 이슈 같은 경우에는 경쟁자가 정말 확 줄어듭니다. 저는 주로 이런것을 노리고 글을 씁니다. 그래서 글을 여러편으로 쪼개기보다. 이슈글은 최대한 한편에 이것저것 밀어 넣는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2. 테크/제품후기

테크 제품 후기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신중한 결정을 하다보니 한페이지만 보고 결정하지 않고, 여러 페이지를 탐색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에 쓰고 있는 신상품 갤럭시 탭 S6에 대해서 여러가지 포스팅을 했는데 1페이지 노출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법 괜찮은 조회수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는 이슈의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1페이지 노출이 안되더라도 방문자수를 안정적으로 뽑아 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슈보다는 수명이 길 뿐이지, 시간이 지나서 방문자의 감소는 치명적이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 들어서 청문회의 경우 5년 10년뒤에도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제가 지금 쓰고 있는 탭S6는 2~3년만 지나도 대부분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 제품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지금 갤럭시탭 S3를 찾는 사람은 없지요), 물론 블로그가 방치되면 방문자수가 급감하는데 테크 블로그는 그점에 있어서도 치명적입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업데이트 해야하는 압박이 있지요

 

3. 역사

역사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서 바뀌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크게 타지 않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년전에 썼던 5년전에 썼던 기본적인 사실은 그대로니까요, 거기에 더해서 이런 자세하고 전문적인 분야는 많은 사람들이 작성하는 부분이 아니다보니 상위 노출도 쉽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이야기들도 많은 것들이 상위 노출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사람들의 관심도가 낮아서 방문자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하루에 10명이하로 꾸준하게 기록하는중 아마 이걸로 방문자수를 채울려면 굉장히 많은 포스팅을 해야 할겁니다.

 

4. 게임

게임 같은 경우에는 사실 트위치나 유튜브등, 사진위주의 공략이나 소개보다 영상으로 트랜드가 이동한지 오래여서 게임 블로그는 인기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거기에 게임도 트랜드 같은게 있다보니 더군다나 온라인 게임이라면 업데이트나 패치노트에 따라서 메타도 자주 바뀌니.. 그렇게 포스팅의 수명이 긴편은 아니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소개영상도 영상에 밀리고, 정보성글도 업데이트나 나중에 되면 필요없는 정보가되니, 참 계륵이지요

 

5. 책

책, 조금 애매합니다. 저의 경우 책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카테고리가 너무 파편화된 덕에 아에 독후감과 책에 관한 리뷰는 따로 빼내어서 블로그를 운영을 하고 있지만 방문자수가 거의 없습니다. 워낙 마이너학 책을 읽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데, 아마 좀 베스트셀러나 인지도 있는 책으로 하셔야 유입을 노려볼만합니다.

 

 

 

몇 가지 생각나는것을 써보았는데 그래도 제일 좋은 주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겁니다. 그걸로 1순위를 삼으시면 됩니다.

꼭 주제가 집중되야 한다고하는데, 그럴 필요도 저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쓰고 싶은거 쓰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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