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이 과학에 했던 일을 알아보자(feat. 소칼사건)
때는 1980년대였다. 프랑스의 68혁명과 포스트모더니즘이 불어닥치고 난 뒤의 이야기인데
내가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 이유는 이성주의시대를 비꼬는 것을 넘어서
반지성주의로 가는 시작이기 때문이다. 권위에 기대어서도 안되지만, 권위를 무시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나로써는 조금 이해하지 못할 행보를 보이는데 페미니스트와 과학은 어떤 연결이 있을까?
과학은 시대가 지남에 따라서 뉴턴 아인슈타인 현대물리학등 모습이 면하였지만 뉴턴역학은 오늘날에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하지만 좌파적학자들에 의해서 과학은 이를 두고 객관적 지식이 아닌 사회에 의해 구성된 주관된 지식임을 주장하며 이 주관성을 가지고 객관적이라고 사기를 치고 있다며 자신들의 학문을 개척하려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좌파학자들과 페미니스트들은 아무말 대잔치를 하기 시작한다.
Sandra Harding
뉴턴의 프린키피아는 강간매뉴얼이다.
Newton's Principia Mathematica as a "rape manual"
Nemecek, S. (1997) The Furor Over Feminist Science, Scientific American 276(1), 99-100.
*UCLA교수랍니다.
Luce Irigaray
E=mc^2은 남성의 추악한 성욕을 담은 방정식이다.
특수상대성이론은 빛에다가 우월한 지위를 주기 때문에 여성혐오 학문이다.
유동성과 흐름성이 있는 물체들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고체역학에 비해 발전이 늦어진 이유는 과학계 전반의 여성혐오 때문이다. 남성성을 성징하는 고체역학이 여성성을 상징하는 유체보다 우월하다
E = mc2 is a "sexist equation" because "it favors the speed of light over other [undefined, according to the authors] speeds that are vital for us" (page 109); messing up with fluid mechanics (pages 110–116) as well as with the basics of mathematical logic (pages 117–120).
????
그러니까 남자의 성기 남근은 딱딱해지니 고체역학이고
여성의 생리혈등은 유체역학이다. 하지만 과학계에 유체역학 학자보다 고체역학 학자가 많은 이유는 여혐이다!
뭐 그런 뜻인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정상이다.
(그냥 고체에 비해서 유체가 훨씬 어렵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남자들이 쓴 책이 아닌 여성과학자들의 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아무튼 책도 한권 만들어 본다
*맨 처음에 소개한 여성이 저자이다
어... 지금도 아마존에서 팔고 있다.
리뷰중 하나
어떻게 이런 쓰레기를 출간할 수 있지요?
(4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앨런 데이비드 소칼(Alan David Sokal)
1955년 1월 24일 ~
미국의 물리학자
《고등 미신: 학문적 좌파와 과학에 대한 그들의 헛소리》
(Higher Superstition: The Academic Left and Its Quarrels with Science)은 생물학자 폴 R. 그로스와 수학자 노르만 리비트가 1994년에 쓴 책이다. 리비트는 자신들이 좌파에 속하며, ‘학문적 좌파’들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과학의 오남용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 좌파를 구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주장했다.
좌파들이 제시한 과학에 대한 비판에 대한 사실 중 가장 신기한 점은 얼만큼 이 분야의 선동가들이 주제에 관한 무지에 대해 주제를 상세히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를 피하기 위한 자기 합리화만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해 주저하는 것을 이겨냈냐는 것이다.
Gross, Paul R. and Levitt, Norman. Higher Superstition: The Academic Left and Its Quarrels With Science. p. 6, Baltimor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94. ISBN 0-8018-4766-4
미국의 물리학자인 소칼은 위의 책을 읽으며 당시 학문적인 풍토가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인해 엄중성을 잃었고 논문이 '그럴듯 하게 들리고, 편집자의 이데올로기적 선입견에 편승하기만 하면' 내용에 관계없이 게재가 되는지 시험하기 위해 가짜 논문을 투고하였다.
이를 위하여 1994년에 그는 양자 중력이 언어, 사회적 구성(Construct)이라는 것을 제안한〈경계를 넘어서: 양자 중력의 변형적 해석학을 위하여〉("Transgressing the Boundaries: Toward a Transformative Hermeneutics of Quantum Gravity")를 《소셜 텍스트》지에 투고하였다.
Sokal, Alan (1994-11-28, revised 1995-05-13, published May 1996). "Transgressing the Boundaries: Towards a Transformative Hermeneutics of Quantum Gravity". Social Text #46/47 (spring/summer 1996). Duke University Press. pp. 217–252. Retrieved November 6, 2011.
소셜 텍스트는 페미니즘 맑스주의 신자유주의 포스트식민주의 포스트모더니즘 퀴어이론 등을 다루는 학술지? 이며 듀크대학교 출판부에서 아직까지도 출판되고 있다.
그리고 소칼은 1996년 대표적인 좌파학술지인 여기에다가 아무 의미없는 기사를 싫어버린다.
양자중력은 정치적 함의를 가지며, 물리적 현실에 대한 우리의 관념 이외에도 물리적 현실조차도 밑바탕은 사회적, 언어적 구성물이다. 양자중력에 대한 대한적 이론으로 형태 형성장(뉴에이지적이념)을 제시하였다.
소칼의 〈경계를 넘어서: 양자 중력의 변형적 해석학을 위하여〉
마클리(1992, 264쪽), 사족을 한마디 달자면, 나는 수리물리학에서도 아직은 상당히 사변성이 강한 것으로 간주되는 복소수 이론(복소수 이론은 물리학이 아닌 수학에 속하며, 이미 19세기에 확립이 된 이론이다.)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이희재 옮김 (2000). 《지적 사기》. 민음사. ISBN 89-374-2441-X93160., p.334
새로운 분야를 토대가 잘 확립된 다른 세 이론들과 인식론적으로 동일한 지위에 올려놓아야 하는지 그 점이 석연치 않다.
Sokal, Alan (1994-11-28, revised 1995-05-13, published May 1996). "Transgressing the Boundaries: Towards a Transformative Hermeneutics of Quantum Gravity". Social Text #46/47 (spring/summer 1996). Duke University Press. pp. 217–252. Retrieved November 6, 2011.
주석을 달면서 뻔히 보이는 조롱을 하였다.
무 슨 말이냐고? 그냥 개소리다.
이해 할수도 없고 의미 없는 것을 아무런 문제없이 출판했다는 이유로 출판부는 이그노벨상을 수상함
The editors of the journal were awarded the 1996 Ig Nobel Prize for literature by "eagerly publishing research that they could not understand, that the author said was meaningless, and which claimed that reality does not exist".
"The 1996 Ig Nobel Prize Winners". Improbable Research. Retrieved 15 April 2016.
이 때부터 포스터모더니즘과 페미니즘에 기반한 반과학, 좌파진영은 조롱을 받으며 급속도로 몰락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지금의 한국
아...
역사는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