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사용하시던 사무용 컴퓨터가 제가 군대가기도 전에 사드렸던거라 워낙 오래되었다는 생각에 새로하나 맞춰 드렸습니다. 사실 웹서핑, 문서 작업, 간단 장부정리 엑셀용 컴퓨터 같은 경우에는 그리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기에 싼부품만 넣으셔도 전혀 지장은 없습니다.
컴퓨터 단가 올라가는게 작업아니면 게임이라 그렇지
CPU : 인텔 셀러론 G5900 : 4만원 (집에 굴러다니던 기본 쿨러가 있어서 벌크로 CPU만 구입했습니다)
램 : 삼성 DDR4 21300 : 3만4천원 (제조회사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가장 믿음직한 삼성으로 구입)
파워 : ABKO SUITMASTER Mighty 500W 80PLUS Standard : 3만 6천원 할인해서 샀습니다.
파워는 사실 200W~300W로도 충분하지만 오히려 지금 시장에서는 이런 파워를 찾기가 힘들지요, 적당하고 싼데다가 80PLUS인증은 최소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뜻이니 이걸로 구입을 했습니다.
SSD : 집에서 굴러다니던 샌디스크 120GB,
만약에 구입한다고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WD BLUE 250GB : 4만 9천원을 구입할 거 같습니다. 120GB도 충분하지만 가격대비 용량 생각하면 250GB가 무난할거 같습니다.
케이스 : ABKO NCORE 타비 PC케이스 : 1만 6천원 저렴한 미니케이스라 구매했습니다. 그래픽카드, 사제쿨러가 들어가지 않아서 작은걸로도 충분합니다.
메인보드 : 애즈락 H410-HVS 7만9천원 사실 애즈락을 별로 안좋아해서 아수스가 기가바이트로 살려고 했는데 특가로 좀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6만9천원)
택배비 박스 두개 5천원 하면 정가로 구입해도 25만9천원이 나오는 군요
Asrock H410M-HVS입니다. 다만 너무 저렴이 모델이라 그런지 M.2하나 안넣어 주는 군요
그래픽카드도 없고, 작은 케이스가 그렇듯 선정리 하기가 빡세네요
그대로 열이나는 곳이 거의 없어서 공기흐름을 그다지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립하고 보니 무난무난하네요
아버지도 써보시고 예전보다 빨라진거 같다고 좋아하시니 만족합니다. 사실 G5900보고 셀러론이 셀러론인데 얼마나 좋겠어 했는데 5~6년전에 나왔던 메인스트립 급이랑 비비는거 보고... 아 세월은 못이기구나 싶었습니다.
FX4100보다 이게 좋다고 나오네요
20만원대 사무용 컴퓨터라면 G5900 + H410 보드하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에다가 싸구려 그래픽카드 하나 달아두면 스타리마스터나 롤정도는 돌아 갈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