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스비아이스펙 매도일지 단타치려다가 실패
복학도 했겠다. 알바 한달하고 돈도좀 제법들어와서 다시 주식을 시작하고는 했다.
버는것보다 잃지 않는게 목표였는데,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을보면서 한가지 원칙을 깨버렸는데
모르는것은 투자하지 않는다였다. 가만 지켜보면 세력이 치고 빠지는 속도가 어마어마 했으며, 얼핏보면 박스권안에서 반등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 지르고 보았다.
이거를 쭉보고 있으니 상장된 때로부터 9천원까지 솟아 오르다가 계속해서 빠지다가 반등을 반복했기에 4천700원에 매수했다가
4천원까지 떨어지는거를 보고 4500에 반등을 줘서 팔았는데 그리고 상한가..... 6000천원까지 올랐었나...
아무튼 그렇게 상한가를 눈앞에서 지켜보고 실패를 겪고 다음기회를 노렸는데
이번에도 계단식 하락을 하는것을 보고 4천대 찍고 반등할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4200에 매수를 하고 1달 동안 그대로 물렸다. 바닥 밑에는 지하실이 있다.
매도타이밍, 탈출할 기회는 2번 정도 있었는데, 더 오르겠지하고 참았다가 지하실 갔다 왔다.
3000원초 반까지 찍으면서 -30%찍는거 보고는 ㅋㅋㅋㅋ 뭐 더 이상 떨어질것도 없겠다는 생각에 존버를 했는데
어느날 상한가를 가서 3800을 회복하고 월요일날 장 열릴때 4500까지 치고 올랐고 나는 바로 들고있기에 심장이 약해서 바로 팔아버렸다. 그리고 5000까지 질주하는거보고 배가좀 아팠지만...
그리고 여지없이 4200원 까지 갔다가 5천을 찍고 다시 꼴아 박고 있다.
워렌버핏이 말하기를 제1의 원칙은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고 제2의 법칙은 1의 법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익절은 항상 옳다는 말과 함께, 다시는 이런 주식 투자안하겠다고 마음 먹고 다른거를 알아보고 있는데..
장이 너무 안좋아서 인버스말고는 눈에 들어오는게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