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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티스토리 집짓기

블로그의 잘쓴 글, 좋은 글은 어떤 글일까?

by MinorityOpinion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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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쓴 글 좋은 글은 어떤 글일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대답이 있겠지만 블로그라고 한정을 지어버린다면

순수하게 개인성취를 위해서 운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블로그의 특성상  대부분은 1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바로 '조회수'이다.

 

결국에는 블로그에 좋은 글의 정의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글이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찾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독이나 즐겨찾기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글이다.

 

그런 의미로 블로그를 6개월 남짓한 지금 초창기에 올렸던 글 통계를 몇가지 보여 주고자 한다.

 

 

첫번째 글은 많은 조회수가 나오는 글은 아니지만 매일 작지만 꾸준한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 개월째 조회수가 일정하게 나온다.

 

지금이 6일인 것을 감안하면 아마 이번 달 조회수는 제법 나올거 같다.

 

 

어떤글 같은 경우는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은 사람이 찾는다. 

 

반면에, 당시 이슈글을 빠르게 캐치해서 쓴글은 그때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 했지만 지금은 1달에 1~2명이 찾는 글이 되버렸다.

 

일단 이슈글 같은 경우 몇번해보니 3일을 못간다. 딱 3일만 지나면 거의 하루에 5명이하가 찾는 글이 되어버린다.

 

버닝썬같은 오래가는 이슈도 있지만 그런 글을 수록 경쟁자가 많아 매일마다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내 글은 뒤로 밀려난다.

 

블로그를 하루하고 그만둘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때만 반짝하고 지금은 찾지 않는 글은 좋은 글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첫번째랑 두번째 글의 공통점은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시간 들여서 썼다는 점이다.

 

그리고 마지막 통계의 글은 그냥 실시간 검색창 띄워놓고 빠르게 휘갈긴 글이다.

 

첫번째랑 두번째 글은 시간이 지나고 쌓이면 블로그를 키우는 좋은 양분이 되겠지만

 

마지막 글은 아무리 쌓여도 블로그를 한동안 놓아 버린다면 의미가 없는 글이다.

 

나는 1~2월달 방학때 잠깐 바짝하고 한동안 블로그를 못했지만

 

그래도 하루 방문자 300명을 왔다 갔다 하는 블로그가 된것도

 

첫번째와 두번째 글들이 모여서 이루어 졌다는 점에 의심할것이 없다.

 

 

위의 사진은 내 블로그 일일 조회수 1~20위를 찍은 것인데, 적은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아주 오래전에 쓴 글도 많다.

 

하루에 수천명이 찾는 블로그도 결국 다른게 아닌거 같다.

 

하루에 꾸준하게 1~3명 찾는 글이라도 수백 수천개가 있다면

 

방문자가 그렇게 나오기 때문이다.

 

 

 

 

덤으로 자기 블로그가 이런 글이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한동안 블로그를 쉬면 나온다.

 

방문자가 일정한지 급감하는지.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도, 블로그를 수년 이상 할거라는 각오로 정성들여서 좋은 글을 쓰셨으면 한다.

 

 

한가지 팁을 적어보자면

 

내가 궁금하다면 다른 사람도 궁금할거라는 것이다.

 

궁금증이 생겼을때 답을 찾아보고, 그거를 기억해두었다가 포스팅하는데

 

애초에 우리가 검색엔진을 이용하는 이유가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인것처럼

 

생각보다 대단한 답은 아니지만 조회수가 잘나오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그냥 문득 점장과 점주의 차이가 궁금해서 포스팅 했는데

 

생각보다 조회수가 꾸준하게 나온다....

 

별다른 내용이 있는것도 아니다. 이미 이 개념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콧방귀 뀔정도로 특별한 내용이 없는데

 

꾸준하게 조회수를 가져다 준다.  뭐 어쨋건간에 결국 사람이 많이 찾는 글이 좋은글이 아닐까?

 

한가지 더 말을 하면 공들여서 쓴다고해서 조회수가 잘나오는거는 아니다.

 

그러다가 하나 얻어 걸리는 재미로 글을 쓰고 있는데

 

블로그는 단순히 오랫동안 수년이 아니라 평생한다고 생각하고 가져가야 한다.

 

글감이 안떠오르면 쉬거나 책을 읽거나 돌아다니면 된다. 나는 그러다 보면 글감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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